땅집고땅집고

홀로 7억짜리 역세권 집에 살았던 '분당 흉기난동범' 최원종

뉴스 정진택 인턴기자
입력 2023.09.04 17:04 수정 2023.09.04 17:10

[땅집고] 지난 8월 성남 분당구 서현동에서 칼부림 사태 범인 최원종이 거주했던 아파트가 MBC PD수첩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PD수첩에 따르면 최원종은 서현역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살았다. 경찰은 최씨가 가족과의 충돌로 혼자 살았다고 전한 바 있다. PD수첩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최씨의 집 내부는 작은 책상과 의자, 선풍기 등이 있었으며 깔끔한 상태였다.

[땅집고] 서현역 칼부림 사태 범인 최원종이 살던 아파트 정보가 PD수첩을 통해 공개됐다./이태경 기자
[땅집고] 서현역 칼부림 사태 범인 최원종이 살던 아파트 정보가 PD수첩을 통해 공개됐다./이태경 기자


아파트 실거래가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전용 35㎡는 지난 8월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평당 약 5000만원으로 수준이다.

방송이 나간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씨가 살았던 아파트에 대한 정보가 빠르게 퍼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역세권이 아닌 칼세권”, “이 아파트 사는 주민들은 무슨 죄냐”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진택 땅집고 인턴기자 jjt@chosun.com

▶'절대강자' 스타벅스 'MZ대세' 노티드도넛 현직자가 알려주는 매출 대박 카페 전략 ☞ 땅집고M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화제의 뉴스

'핫플' 가로수길이 공실 폭탄으로…'임대료 600억' 애플 입점의 역설
해운대 리치벨트 5년 만의 선분양…"하자논란 시공사 찝찝하네" | 해운대 경동리인뷰
대치동보다 인천이 낫다? 정준호가 밝힌 송도 100억 저택의 정체
"주택도 '당근'하는 시대"…당근 부동산 직거래 6만건 육박
"3분의1 가격에 황제 골프로 한국인 유치"..이러다 골프장 연쇄파산은 일본 아닌 한국

오늘의 땅집GO

'파산 공포' 일본 골프장 구세주는 한국 아저씨들, 인수도 줄이어
"빌라 1층에 이게 가능해?" 봐도 봐도 특이한 수원 '빌트인 편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