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5만명 몰린 대전 '둔산 자이 아이파크'…68대1로 1순위 마감

뉴스 김리영 기자
입력 2023.08.31 09:50 수정 2023.08.31 09:51

[땅집고] 대전 서구 탄방동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최근 대전 분양 시장에서 역대급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땅집고]대전 핵심 지역인 둔산동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둔산자이아이파크'. /둔산자이아이파크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705가구 모집에 4만8415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68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1960만원이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주택형은 전용99㎡다. 17가구 모집에 6023명이 몰려 35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가구를 모집한 145㎡는 538명이 접수해 179.33대 1, 84㎡A는 209가구 모집에 1만7105명이 신청해 81.8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난 28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648가구 모집에 모두 5700명이 신청해 평균 8.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당첨자 발표는 9월 5일, 정당계약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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