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광명뉴타운 최초로 국평(국민평형) 분양가 12억원 시대를 열었던 ‘광명센트럴아이파크’에서 27가구 소위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무순위 청약이란 1·2순위 청약을 마친 뒤 미계약된 물량에 대해 청약 신청을 받는 절차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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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명센트럴아이파크는 내달 4일 27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39㎡(이하 전용면적) 15가구, 84㎡ 12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3700만원으로, 59㎡는 8억원대, 75㎡는 저층도 10억원대다. 84㎡는 11억8000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층 7층은 12억7200만원으로 책정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다.
광명센트럴아이파크는 지하3층~지상 최고 36층, 11개동 규모다. 총 1957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425가구이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광명4구역은 재개발한 단지로 광명뉴타운 내에서도 역세권 입지로 꼽힌다.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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