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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신세계 아울렛 옆 4000억 소송 걸린 '전국 최대' 흉물…처참한 현재 상황ㅣ폐허추적대

뉴스 김혜주 기자
입력 2023.08.03 08:00





[땅집고]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는 14년째 공사가 중단된 폐건물이 있다. 높은 펜스로 둘러 싸여 있지만 그 안에는 짓다가 만 건물 수십 동이 버려져 있다. 폐건물이 버려진 부지의 규모만 무려 21만㎡. 2년 이상 방치된 사업지 중 동양 최대 수준이다.

이곳의 정체는 '통일동산지구 휴양콘도미니엄'으로 시행사 시티원과 시공사 디엘이앤씨가 합작한 민간개발 사업이다. 1990년 노태우 정부 시절, 약 553만㎡ 규모가 '통일동산지구'로 지정돼 개발을 시작했다. 통일동산 내 52만㎡(16만평)부지에는 1250실 규모의 대규모 콘도미니엄과 워터파크 등의 종합 휴양 시설이 계획됐다. 폐건물은 숙박시설인 콘도가 들어서는 부지로 21만㎡(6만5000평)에 달한다. 31개 동의 콘도가 지어질 예정이었지만 2008년에 공사가 33.46% 진행된 상태로 멈춘다. 대체 왜 아직까지 방치되고 있는걸까? 땅집고가 직접 추적해봤다. / 김혜주 땅집고 기자 0629a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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