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지은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인 ‘개포 자이스퀘어’가 선착순 분양 중이다.

개포 자이스퀘어는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총 102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이 상가는 3375가구 규모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두고 주변 2만여 가구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개포 자이스퀘어는 중정(中庭)을 조성해 N동 과 S동 등 두 동으로 나뉜다. 지상 1층 기준 천장이 최대 3m로 높아 점포의 개방감을 높였다. 집객력이 높은 대면 상가 배치를 통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였고 127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올해 3월부터 입점을 시작한 개포 자이스퀘어에는 편의점, 학원, 병원, 부동산 중개업소, 미용실 등 생활밀착형 업종이 입점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1층에 대형 마트가 지난 6월 들어섰고 1금융권 입점도 확정됐다”고 했다.

개포 자이스퀘어는 분양과 동시에 임차인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임차인 모집 대상은 일반분양 호실인 1층과 지하1층이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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