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강수 상가 투자 꿀팁] 음식점 창업 중요 한것
[땅집고] 음식점업은 매일 소비가 꾸준히 이뤄져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높은 업종 중 하나다. 식당을 창업하는 이들에게는 입지선정, 메뉴선택, 인력구성, 홍보 등이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이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 친절한 서비스, 부지런함 등 ‘기본기’이다. 다른 요건이 잘 갖추어져 있어도 그렇다.
우선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어도 식당이 지저분하고 더러우면 손님들의 발길이 멀어질 수밖에 없다. 식탁에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으면 주문하고 싶은 욕구가 사라진다. 바쁘게 음식을 하고 손님을 맞다 보니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쓰지 못하는 식당 창업자들이 있는데, 식당이 위생적인지 아닌지 여부가 재방문 의사를 결정할 때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때문에 시간이 나면 수시로 걸레질 등 청소를 하고 벌레가 꼬이지 않도록 음식물과 음식재료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냄새나는 음식물은 바로 쓰레기처리를 하고 냉장이 필요한 음식물과 재료는 반드시 냉장고에 들어가 있도록 해야 한다. 분주하게 음식을 하는 과정에서 냉장고 밖에 있는 음식을 장시간 방치했다가 음식이 부패할 수도 있어 지금과 같은 여름철에는 더욱더 유의해야 한다.
친절한 서비스 역시 중요하다. 맛있는 음식을 내놓아도 사장이나 점원이 친절하지 않으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 어렵다. 최근에는 음식점 창업자들을 위한 서비스교육을 진행하는 곳들도 있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피치교육을 하는 학원도 있다. 당장 나부터도 식당창업자들을 컨설팅할 때 친절 매너교육을 반드시 실시하는 중이다. 물론 하루하루 쉽지 않은 일상 속에서 미소와 친절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음식점 창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고객을 모시는 서비스를 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식당창업을 하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게으른 성향이라면 식당 업종 창업을 아예 하지 말라고 권한다. 음식을 만들고 치우는 과정을 생각해 보면 부지런함이 필수 덕목이라는 사실을 굳이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다만, 그렇다고 너무 체력적으로 무리해서 운영하다 건강을 상할 수 있으니 적절한 휴식시간은 꼭 확보해야 한다. /글=권강수 상가의 신 대표, 정리=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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