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강남, 마용성(마포·용산·성동), 판교는 누구나 좋은 걸 알지만 들어가기가 어렵죠. 향후 가치가 높아질 곳은 경기 평택과 화성 동탄2신도시입니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르피에드 갤러리에서 열린 땅집고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향후 투자가치가 있는 입지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를 꼽았다. 그중 경기 평택·화성 동탄 2신도시를 유망 지역으로 택했다. 고 대표는 “삼성 반도체 효과로 일자리가 증가해 인구가 늘어나는 대표적인 곳이다”고 했다.

또한 서울과 교통망이 연결되는 지역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통망 호재가 있는 지역으로는 송도와 동탄을 꼽았는데, 송도의 경우 GTX-B노선이 마석을 시작으로 청량리, 서울역을 거쳐 송도 인천대입구역까지 연결된다. 동탄은 GTX-A노선이 파주시 운정을 시작으로 서울역, 삼성역, 동탄을 지나 평택까지 연결된다. /이해석 땅집고 기자 gotji-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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