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땅집고

서울-양주 고속도로, 기재부 민투심 통과…양주 서부권 접근성 ↑

뉴스 정진택 인턴기자
입력 2023.07.19 18:24

[땅집고] 경기 양주시의 숙원사업이던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땅집고] 서울-양주 고속도로 노선도./양주시
[땅집고] 서울-양주 고속도로 노선도./양주시


19일 기재부에 따르면 서울부터 경기 양주를 잇는 ‘서울양주고속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 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 이 도로는 총 길이 21.6㎞로, 왕복 4차로 규모다. 민간 자본 1조원이 투입되며 2025년 착공, 2030년 개통 예정이다.

사업 구간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광적분기점 하패나들목부터 장암나들목까지다. 서울양주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양주시 대부분 지역에서 서울까지 10분만에 진입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12월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성호 양주시의원은 “서울-양주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양주 서부권 광석지구와 백석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고 산업 물류 여건을 개선해 균형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택 땅집고 인턴기자 jjt@chosun.com

▶ 성수기, 비수기 상관 없이 '풀부킹'…대박 스테이 비결 알고싶다면? ☞ 땅집고M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화제의 뉴스

국토부 2차관에 강희업 대광위원장…교통·철도 전문가
"동대문 33평도 1억 마피" 분양가 보다 싸진 신축 아파트 '7곳'
정용진이 찍은 '청라' 2028년 돔구장, 스타필드 오픈…6000억 투자
6·27 대책 후 매물 거두는 서울 집주인들…'이 동네'만 늘었다고?
서울역 30분대…옆 단지보다 1억 비싸고, 커뮤니티는 "겨우?"|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오늘의 땅집GO

"동대문 33평도 1억 마피" 분양가 보다 싸진 신축 아파트 '7곳'
정용진이 찍은 '청라' 2028년 돔구장, 스타필드 오픈…6000억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