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국내 유일 부동산 종합 미디어인 땅집고는 부실채권(NPL) 전문 컨설팅 회사인 ㈜엔케이어드바이저스와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땅집고 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NPL이란 흔히 3개월 이상 연체한 대출금을 말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NPL 시장 확대에 대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NPL 실전투자 전문가 과정’ 1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고, 오는 8월 중 2기 교육을 실시한다. 국내 첫 NPL 포럼 결성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고 회계법인과 법무법인, 감정평가법인, 부동산신탁회사, 자산운용회사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송정화 엔케이어드바이저스 대표는 “금융권과 부동산 업계, 개인 투자자 모두 NPL 시장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체계적이고 신뢰할만한 정보 교류 네트워크는 없는 게 현실”이라며 “NPL 관련 정보 교환, 성공사례 공유, 출구전략 제시 등을 통해 포럼 가입 회원에게 실질적인 NPL 솔루션을 제공하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양사는 NPL 관련 컨설팅 서비스, 교육 사업, 플랫폼 구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엔케이어드바이저스는 국내에서 NPL 관련 컨설팅 경험이 가장 많은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그동안 경기 수원·광명시 등지에 있던 장기 미해결 NPL 부동산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NPL 솔루션 관련 실전 노하우가 풍부하다. 유하용 땅집고 대표는 “향후 부동산 시장에선 NPL 처리 문제가 최대 현안 중 하나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면서 “NPL 솔루션 서비스 전문가 집단과 협업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 금융권 모두에 도움이 되는 NPL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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