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악재가 더 추가된다고 가정했을 때 빠르면 7월~8월부터 다시 꺾일 수도 있다. 지금은 완전한 회복이 안 됐고 거래량도 예전만 못하다.” (한문도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
집값 폭락을 맞춘 족집게 전문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한문도 서울디지털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땅집고TV 봉다방에 출연해 최근 부동산 시장의 반등 분위기와 관련된 전망을 짚어봤다.
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1161건에 불과했던 아파트 거래 건수는 지난 3월과 4월 각각 3234건, 2981건으로 늘었다. 일각에서는 거래량이 늘면서 강남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의견이 나온다. 그러나 한 교수는 거래량이 예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반토막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한 교수는 “1월 거래량이 1000건이었다면 2월에는 2000건~3000건, 3월에는 4000건, 5월에 6000건~8000건 지속적으로 늘어나야 조정되기 전까지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할 텐데 지금은 거래량이 너무 적다”고 했다. 또한 한 교수는 올해 6월까지는 거래량이 조금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으나, 7월부터 있을 역전세난으로 집값 상승세가 다시 꺾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해석 땅집고 기자 gotji-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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