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저출산으로 학군지는 더 중요해질 거라고 생각한다. 교육 우월 지역과 열등 지역의 격차를 더 벌리면서 학군이 받쳐주는 '버블세븐' 지역이 또 주목받을 것이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가 땅집고TV 봉다방에 출연해 향후 강남처럼 될 저평가 입지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부동산 시장의 최신 뉴스와 수도권 시장분석 등을 다루는 정기 간행물인 ‘이상우 애널리스트의 부동산 라이프’를 발행하고 있다.

마포·용산·성동구의 집값이 강남 집값에 육박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이 대표는 오히려 "강남이 저평가 됐다"면서 "시장 흐름상 마용성의 집값은 정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가치가 있는 땅에 대단지가 지어지고 교통까지 갖추고 있으니 합당한 가격이라 본다"고 했다. 이어 "요즘 저출산 이슈가 나오는데 그럴수록 지역간 교육 격차를 더 키울 것 같다"면서 "20년 전 '버블세븐' 현상이 반복될 것"이라 전망했다. / 김혜주 땅집고 기자 0629a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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