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사업비만 3조' 한남3구역, 관리처분 인가...10월부터 이주한다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3.06.22 18:10
[땅집고]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일대의 모습. /땅집고DB


[땅집고] 공사비만 3조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하 한남3구역) 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오는 10월 중 이주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22일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 따르면 용산구는 한남3구역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오는 23일 구보에 고시할 계획이다. 이는 2019년 3월 사업시행계획 인가 후 약 4년 여 만이다.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이주를 시작하고 이주를 완료하면 기존 건축물 철거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남3구역은 서울 용산구 한남·보광동 일대 38만6400㎡에 아파트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를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2020년 시공사 선정 당시 기준으로 보면 재개발 완료 후 종후 자산평가액은 8조3000억원에 달한다. 역대 재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재개발 최대어로 불린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 망원동, 방배동, 성수동처럼…단독주택 리모델링 해서 돈 벌어볼까 ☞ 땅집고M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 교통·상권·학군·시세 그리고, 아파트 주변 유해 업소까지 한번에 ☞부동산의 신





화제의 뉴스

공공 매입임대 약정 건수 12만5천건 돌파…심의 통과는 3만5천건
"영종도에 K엔터시티 만든다" 한상드림아일랜드, 빌보드코리아와 제휴
[단독] 도로 없는 유령아파트 '힐스테이트 용인' 준공 4년만에 드디어 공급
3기 신도시 최초 본청약 30일 시작, 인천계양 1106가구 나온다
정부 기관은 "최대치 상승" 공인중개사들은 "4.5% 하락" 엇갈린 분석, 왜?

오늘의 땅집GO

[단독] 공급부족론 폈던 국토연구원, 집값 뛰자 주택 보고서 비공개
'박현철 리더십' 롯데건설 매출 30% 성장…PF 위기 극복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