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수변공간 개발을 위한 민간 공모를 추진한다. 개발 부지는 연수구 송도동 399-15 일대 18만778㎡로 송도 유수지와 수로를 ‘ㅁ’(미음)자 형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의 1-1단계 구간이다.
인천경제청은 16일부터 ‘워터프런트 활성화를 위한 남측 연결수로 복합개발 민간제안 공모 지침’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지침에는 공모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 담겼다. 워터프런트가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간제안 경쟁 공모를 통해 수변 활용도와 경관 고도화, 집객성을 높이기 위한 공모다.
민간 공모를 통해 이 부지에 5성급 특급호텔, 문화·집객 시설, 호수변 랜드마크 건축물 등을 개발하고 주민을 위한 주차장과 공원도 함께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3일 송도 G타워에서 사업자 공모 설명회를 열고 10월 6일에 공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인천경제청은 제안서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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