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실버타운을 요양원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들어가서 갇혀있는 게 아니라 집안 일도 해주고 커뮤니티 시설도 잘 돼 있는 아파트라고 보시면 되는 거죠." (유튜브 공빠TV 문성택·유영란 부부)
14만 유튜브 공빠TV 운영자이자 '실버타운 올가이드'의 저자 문성택·유영란 부부는 땅집고TV 봉다방에 출연해 실버타운을 경험하며 느낀 노하우를 전수했다. 문성택·유영란 부부는 60대가 되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실버타운에 입주하려면 부부 중 한사람이 60세를 넘겨야 하기 때문이다. 부부는 실버타운을 너무 고령의 나이에 들어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다. 실버타운은 시니어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이 잘 돼 있어 이를 누리려면 좀 더 젊을 때 들어가는 게 좋다는 것이다. 또 세끼 식사가 제공돼 건강을 챙길 수 있고, 특히 여성 시니어들의 경우 매끼 식사를 차려야하는 고민에서 해방돼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문성택·유영란 부부는 주변 60대 분들에게 실버타운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며 직접 실버타운을 들어가더라도 계속 일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세끼 해결이 되고 집안일도 해주니까 그 에너지를 내가 하고 싶은 일에 쏟을 수 있다"며 "미국은 실버타운 입주 기준이 만 55세다. 우리나라의 경우 만 60세로 제한해 놓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했다. / 김혜주 땅집고 기자 0629a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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