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부산 남구 우암동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잔여 물량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우암2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048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59㎡A 37가구, ▲59㎡B 305가구, ▲75㎡A 393가구, ▲75㎡B 381가구, ▲75㎡C 203가구, ▲84㎡A 494가구, ▲84㎡B 220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시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 분양조건 안심보장제에 이어 아파트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로 낮췄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주변에서는 11월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있는 2030세계박람회, 북항 항만 재개발 사업,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까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는 정비사업 다수가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정비사업27곳에서 약3만5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ㆍ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비롯해 약 1만2000여 가구 신흥주거타운이 만들어진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특화설계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한 월패드,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 유리난간 창호 방식,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단지는 현재 선착순 계약이 진행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의 사용 없이 잔여가구 중 동ㆍ호수를 선택해서 계약할 수 있다. 또한 59㎡B, 75㎡A•B•C, 84㎡B타입은 분양 시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올 10월부터는 전평형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있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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