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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1년 만에 하락 멈췄다…강남3구·용산 상승세 주도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3.05.25 17:32 수정 2023.05.26 07:59
[땅집고]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땅집고] 서울 아파트값이 55주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인천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셋째주(5월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3% 상승 전환했다. 전세가격 변동률 역시 0.01%로 오름세로 돌아섰다. 매매가는 지난해 5월2일 이후 12개월 3주만에 상승 전환이다. 전국의 이번주 아파트값 하락폭(-0.05%)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서울에서는 이번주 중구가 0.03% 오르며 1년 4개월만에 상승전환했다. 서초구(0.13%)와 강남구(0.19%), 송파구(0.26%), 용산구(0.04%), 강동구(0.05%) 등도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8개 구가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다만 도봉구(-0.07%)는 창·쌍문동 위주로, 하락해 지역별로 차등적인 양상을 보였다.

경기(-0.06%)는 전주(-0.02%)에 비해 낙폭이 확대됐다. 양주시(-0.39%)는 오래된 아파트 밀집한 덕계·삼숭동 위주로 하락했으며 의정부시(-0.36%)는 입주물량 영향으로 장암·민락동 위주로 하락했다. 동두천시(-0.32%)는 지행·생연동 중저가 단지 중심으로 하락했다. 다만 용인 처인구(0.32%)와 수지구(0.12%), 화성시(0.15%)는 삼성 반도체 클러스트 호재에 따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은 이번주 0.02% 오르며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수구(0.07%)·서구(0.06%) 등 주거 선호도가 높은 신도시 위주로 급매물 소진 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미추홀구(-0.09%), 부평구(-0.01%)는 하락하며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지방 아파트값은 0.08% 떨어져 전주(0.09%)에 비해 낙폭이 둔화했다. 세종시(0.19%)는 아파트값이 오르며 10주 연속 상승세다.

서울 전세값은 0.01% 오르며 지난해 1월 셋째주 이후 70주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값은 이번주 0.08% 하락해 지난주(-0.1%) 대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수도권(-0.06%→-0.04%), 5대광역시(-0.19%→-0.15%)는 하락폭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가격회복 기대심리로 인해 주요지역 선호단지 중심으로 급매물 소진 후 추가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전체적으로 상승전환 됐다”며 “일부지역은 여전히 매도·매수 희망가격 격차로 인해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지역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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