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국토부, 'GS건설 자체 현장점검' 적정성 확인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3.05.15 16:08
[땅집고] 지난 달 29일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안단테' 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가 붕괴된 모습./온라인 커뮤니티


[땅집고] 국토교통부는 GS건설이 전국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건설현장 83곳에 대해 자체적으로 벌이고 있는 안전점검의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실시하며 지난 10일 발표한 우기대비 안전점검과 병행해 관계전문가 합동으로 전반적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GS건설은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전국의 83개 아파트 현장을 대상으로 공인 기관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를 통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전국의 아파트 등 건축현장에 대해 시공사의 자체점검과 국토부의 확인점검을 통해 주택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부실벌점, 과태료 부과 등 엄중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 교통·상권·학군·시세 그리고, 아파트 주변 유해 업소까지 한번에 ☞부동산의 신



화제의 뉴스

정부 기관은 "최대치 상승" 공인중개사들은 "4.5% 하락" 엇갈린 분석, 왜?
"7~8년후 효과 8·8 공급대책…공실 상가, 임대주택으로 전환해야"
"16억 아파트를 8억에?" 사당동 실거주 의무 없는 줍줍 나온다
'박현철 리더십' 롯데건설 매출 30% 성장…PF 위기 극복 '청신호'
액티브 시니어 세컨드홈 제격…부산 '더 타임 해운대' 오피스텔 분양

오늘의 땅집GO

[단독] 공급부족론 폈던 국토연구원, 집값 뛰자 주택 보고서 비공개
'박현철 리더십' 롯데건설 매출 30% 성장…PF 위기 극복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