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역시 기회의 땅 답네…"'경기도형 맞춤 주택'으로 내 집 마련 쉬워집니다"

뉴스 김혜주 기자
입력 2023.05.12 17:30





[땅집고] "경기도형 주택은 땅을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이랑 다릅니다. 토지까지 있어야 진정한 내 집이죠."

김세용 GH 사장은 유튜브 땅집고TV 봉다방에 출연해 가칭 ‘경기도형 주택’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경기도형 주택은 지난해 말 취임한 김 사장이 가장 공을 들이는 사업 분야 중 하나다. 그는 경기도형 주택에 대해 “공공이 분양하는 자기 집, ‘공공자가’를 지향한다”면서 “GH의 독자적인 주택 모델이며 경기도민이 원하고 경기도에 적합한 아파트”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공공분양 아파트가 분양가가 저렴해 사람들에게 로또라는 인식이 있었다"며 "그 보단 차근차근 저축을 해서 내 집을 마련하려는 분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 만한 그런 주택을 선보이려한다. 기대하셔도 된다"고 했다.

'경기주택공사가 지향하는 바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품질"이라며 "이십여 년 전만 해도 주민들이 대기업이 짓는 아파트보다 공기업의 아파트를 더 선호했었다. 그런데 이젠 공기업 로고가 붙으면 떼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짓는 것에만 그치는 '빌더'(Builder)가 아닌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타운 매니저'(Town Manager)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김혜주 땅집고 기자 0629aa@chosun.com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 교통·상권·학군·시세 그리고, 아파트 주변 유해 업소까지 한번에 ☞부동산의 신


화제의 뉴스

"2000억원 토지 누락하고 방치"...압구정 3구역 조합장 해임추진 총회 연다
"얼죽신 가고 구축시대 온다" 2006년 입주 도곡렉슬 '평당 1억' 돌파...국평 34.5억 신고가 경신
"쌍령지구 민간임대는 사기분양"…토지주 130명 "사업 즉각 중단해라"
거실창 '옆집뷰' 리스크에 고분양가 논란까지ㅣ전주 마루힐 센트럴
송도 자이더스타에 흑백요리사 '만찢남' 셰프 등장한 이유?

오늘의 땅집GO

"3000만원 내면 임대아파트 준다?"…사기논란 휩싸인 쌍령지구
28년 방치한 김해 병원부지 아파트로 돌연 용도변경,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