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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지하? 갈피 못 잡던 GTX-C 도봉구간, 결국 '지하화'로 확정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3.05.09 14:19 수정 2023.05.09 15:10
[땅집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도. /의정부시청


[땅집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도봉구간이 지하(대심도)로 건설된다. 한동안 지상화 논란이 불거졌으나, 원안대로 가게 된 것이다.

도봉구,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GTX-C 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추가 사업비 분담 협상을 마치고, 도봉구간(창동역~도봉산역)의 지하화 건설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비는 정부와 민간 사업자가 분담한다. 정부가 4000억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재정으로 지원하고, 부족한 부분은 민간사업자가 내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다.

GTX-C는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수원시 수원역까지 향하는 노선으로, 총 길이는 74.8km이다. 이중 도봉구간은 도봉산역에서 창동역까지 5.4㎞ 구간이다.

도봉구간 지상화 논란은 2020년 민간사업자의 지상 건설 제안을 국토부가 수용하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도봉구와 지역 주민들이 반발했고, 감사원 공익 감사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를 받게 되면서, 다시 지하화로 지어지게 됐다.

GTX-C노선은 국토부가 사업비 분담 협상을 마친 만큼, 앞으로 민간투자심사위원회 상정,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도봉구는 이르면 올해 말 GTX-C노선 착공이 가능하다고 봤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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