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여성위원회는 13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앙여성위원회는 지난 2월 중순부터 한 달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3743만원을 모았다. 이날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2000만원 외에 나머지 성금은 추후 불우이웃돕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숙영 중앙여성위원장은 “오랜시간 세계 재난구호, 공공의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춰 온 대학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해 기쁘다”며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모아준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성금 전달에 감사하다”며 “협회에서 기부한 성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현장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지난 2월6일 튀르키예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5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재산피해금액은 약 840억 달러(약 110조원)로 추산된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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