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서울 광진구 자양동 민간임대주택조합 창립준비위원회가 광진구 일대에 ‘삼부르네상스 리버타워 자양’을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0층, 3개 동에 337가구로 구성된 민간임대 단지다. 주택형별로 49㎡A 109가구(시프트), 59㎡A 152가구, 59㎡B 76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2·7호선 건대입구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다 영동대교를 건너면 강남구 청담동, 청담대교를 건너면 강남구 삼성동, 잠실대교를 건너면 송파구 잠실에 닿을 만큼 강남권 접근성을 갖췄다.

단지 주변에 초대형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첨단업무복합단지, 동서울종합터미널 현대화 사업 등을 비롯해 한강을 넘어가면 삼성동과 잠실동에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개발 사업이 예정됐다.

단지 반경 1㎞ 안에 롯데백화점·이마트·스타시티몰 등 대형 쇼핑시설과 롯데시네마·CGV·건국대학교병원·자양보건지소·자양4동주민센터 등이 있다.

일부 주택에서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에서 어린이대공원과 뚝섬한강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자양중·신양중·자양고 등 교육시설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이 단지 관계자는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가 추진되고 있는 데다 일정 기간 임대 거주 후 주변보다 싼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라며 “상품성도 일반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 않아 수요자 관심이 크다”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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