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오금역 '가락현대53동', 24층 주상복합건물로 재탄생

뉴스 김서경 기자
입력 2023.04.13 08:41 수정 2023.04.13 08:42
[땅집고] 서울 송파구 오금역 인근 '가락현대53동' 재건축 사업 후 예상 모습. /서울시


[땅집고] 서울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역세권에 24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제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가락현대53동 소규모재건축사업’ 건축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가락현대53동 아파트(송파구 가락동 161-2번지)는 오금로와 오금공원 인근이다. 오금역까지 거리가 200m에 불과해, ‘더블 역세권’이라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연면적 1만1484㎡,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1개 동이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8·82㎡ 2개다.

시는 저층부에 6m 이상 길이의 필로티 구조를 적용한다. 도로변에는 가로환경을 고려한 보행공지를 만들어 북측과 남측 도로를 연결한다.

이 건물은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는 속도감 있는 소규모재건축 추진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원활하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 독보적인 실전형 부동산 정보, 국내 1위 부동산 미디어 땅집고 앱에서 쉽게 보기 ☞클릭!

▶ 꼬마 빌딩, 토지 매물을 거래하는 새로운 방법 ‘땅집고 옥션’ ☞이번달 옥션 매물 확인

▶ 교통·상권·학군·시세 그리고, 아파트 주변 유해 업소까지 한번에 ☞부동산의 신


화제의 뉴스

[단독] 서울원아이파크 전용 84㎡ 14억 돌파…전매제한 1년, 실거주의무 없어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 현실화율 2년 연속 동결 전망…아파트 69%
압구정3 재건축서 4000억 한강보행교 삭제…조합-서울시 책임공방
상장 포석?…현대차그룹, 현엔 사장에 건설 문외한 '기아차 재무통'
여의도 인근서 '2억 로또' 나온다…당산 리버파크 111가구 일반분양

오늘의 땅집GO

상장 포석?…현대차그룹,현엔 사장에 건설 문외한'기아차 재무통'
압구정3 재건축 4000억 한강보행교 삭제…조합-서울시 책임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