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역세권에 24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제7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가락현대53동 소규모재건축사업’ 건축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가락현대53동 아파트(송파구 가락동 161-2번지)는 오금로와 오금공원 인근이다. 오금역까지 거리가 200m에 불과해, ‘더블 역세권’이라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연면적 1만1484㎡,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1개 동이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8·82㎡ 2개다.
시는 저층부에 6m 이상 길이의 필로티 구조를 적용한다. 도로변에는 가로환경을 고려한 보행공지를 만들어 북측과 남측 도로를 연결한다.
이 건물은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는 속도감 있는 소규모재건축 추진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을 원활하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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