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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 동대문 신설1구역 시공사 선정 공고

뉴스 서지영 기자
입력 2023.03.24 11:55
[땅집고]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지 모습./ LH 제공.

[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의 시공사를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의 경우 공공이 참여하지만 주민이 원하는 민간 브랜드 사용이 가능하다.

시공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시공 참여자를 모집하고 토지등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 시공자를 사업시행자인 LH에 추천하면 LH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4월 13일까지 입찰확약서를 접수 받고, 5월 중 시공사를 선정한다. 공사기간은 철거공사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신설1구역은 LH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지구 중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이다. 특히 공공재개발 사업 도시규제 완화를 통해 총 1만1000㎡ 규모의 사업부지에 299.5%의 완화된 용적률을 적용해 299가구의 주택과 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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