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9억 10억 뚝뚝 떨어지니 꿈틀…부동산 시장, 최악 끝났다?

뉴스 이해석 기자
입력 2023.03.08 18:33





[땅집고] 아파트 가격 변동에서 주목해야 할 것이 재개발·재건축이다. 집값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때 앞장서서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재건축이다. 이런 의미에서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5건 중 1건이 30년 이상된 구축 아파트였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재건축을 앞둔 노후 아파트 거래 증가를 어떻게 봐야 할까. 차학봉 조선일보 부동산 전문기자는 “아파트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이 정도면 안전마진이 확보된다고 판단했을 때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일례로 강남에 29억원 하던 아파트가 30% 가량 하락한 20억원 정도까지 떨어져야 손해보지 않는 거래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재건축 거래에 있어서 또다른 변수는 ‘건축비 증가’를 꼽을 수 있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삼익비치타운’의 경우, 전용 84㎡에 사는 조합원이 같은 평형의 단지를 분양받으려면 분담금으로 6억 82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웬만한 아파트 한 채 가격과 맞먹는 금액이다. 분담금이 많이 나오게 된 이유는 건축비 상승의 영향이 크다. 이렇게 되면 수익성이 나빠진다. 재건축 아파트를 거래할 때 수익성을 꼭 따져야 하는 이유다.

이밖에도 아직 미확정 상태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살펴봐야 한다. 오늘 땅집고TV봉다방에서는 최근 재건축 시장 상황과 거래 트렌드를 짚어봤다. /이해석 땅집고 기자 gotji-7@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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