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신공영이 건설업계 불황에 미리 대비해 4000억원대에 이르는 현금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2022년 기준 총 4312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2019년(2937억원)보다 보유 비율이 47% 증가했다. 여기에 본사 부지 등 보유 부동산도 2019년 3836억원에서 지난해 5334억원으로 증가해 대체 자금능력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에서는 이러한 한신공영에 대해 “2022년 말 기준 약 4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한 가운데 본사 부지 등 보유 부동산 기반의 대체자금능력도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한신공영은 2021년 말 분양한 이후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포항펜타시티’의 분양률이 80% 내외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의 분양시장 불황 등을 예측해 회사는 몇 년 전부터 현금성 자산 보유를 통한 유동성 관리에 힘써오고 있고 본사 부지 등 대체 자금 능력도 충분하다. 따라서 부동산 불황이 지속되더라도 보유현금 및 보유부동산 기반의 대체 자금 능력을 통해 대응이 가능하다”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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