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이문4구역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승인받아 재건축 8부능선을 넘었다.
서울 동대문구가 이문4재정비촉진구역인 이문동 86-1번지 일대에 대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지난 14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문4구역은 이문동 86-1번지 일대 14만 9690㎡다. 지하 5층 지상 40층 22개동 아파트 3628가구와 공원 및 신축 학교 등을 포함한 대규모 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문4구역은 이문·휘경 재정비촉진구역에 포함돼 2004년 조합이 설립됐다. 하지만 장기간 사업 지연, 노후화 등으로 개발이 이뤄지지 않으며 뉴타운 사업지 중 속도가 가장 느렸다. 최근 휘경 3구역, 이문1구역 등 인근 재개발 구역들이 하나 둘씩 착공·분양에 돌입하며 사업 속도를 높이자, 이문4구역도 추진 동력을 얻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문4구역 조합은 빠른 시일 안에 조합원 분양신청 등을 완료하고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서경 땅집고 기자 westseo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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