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올 들어 서울 송파구에서 아파트 5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송파구는 송파동 한양1차, 풍납동 미성맨션, 극동 아파트가 각각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구에서는 올해 1월 말 재건축이 확정된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2월 15일 정밀안전진단 통과 공문을 받은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등을 포함해 총 5곳이 재건축 첫 관문을 통과했다.
올림픽선수기자촌, 한양1차, 풍납미성, 풍납극동은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인 D등급을 받으면서 재건축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과거에는 D등급을 받으면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올해 1월 안전진단 문턱이 낮아졌다. 지방자치단체가 판단해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의뢰하지 않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송파구는 이달 10∼15일 안전진단 자문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결과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올림픽선수기자촌, 한양1차, 풍납미성의 재건축을 확정했다. 풍납극동의 경우 경미한 보완사항을 이행한 후 재건축 확정을 통보할 예정이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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