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제주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제주권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가 3월 분양을 시작한다.

제주 내에서 귀한 일반주거지역에 효성그룹이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제주’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21-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8층, 17개동, 총 42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6㎡ 12가구, 84㎡A 247가구, 84㎡B 110가구, 122㎡ 56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한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지상공원형 고급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 대규모 멀티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데, 피트니스 공간,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외에도 키즈&맘카페, 맘스스테이션, 주민공동창고 등 주민 선호도가 높은 편의시설도 마련한다.

또한 이곳은 제주 바다와 한라산 풍경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을 갖춘 곳이다.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석양과 사계절 모습이 다른 한라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일주서로를 이용하면 신제주 및 제주국제공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외도-애조로 도시계획도로 및 중간산서로, 애월해안로 등도 4분대에 접근 가능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우수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신제주 노형오거리 및 외도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노형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한 쇼핑,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 하귀일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귀일중과 서부중(2027년 예정)은 차량으로 약 5분이 걸린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까지 총 4개의 국제학교가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까지는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여기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2021년 5월 2개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해 국제학교가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제주의 자연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춘데다 제주에서는 귀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 견본주택은 제주시에서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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