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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대 실적…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익 7600억 달성

뉴스 박기람 기자
입력 2023.01.31 14:09 수정 2023.01.31 14:30
/대우건설


[땅집고] 대우건설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76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창사 이래 최고치로, 시장전망치를 초과한 것이다.

대우건설이 31일 공시한 2022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0조 4192억원, 영업이익은 7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20.0% 증가한 규모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3590억원으로 전체의 60%를 상회했고, 토목사업부문 1조897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4460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7169억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2.9% 증가하면서 영엉이익률이 7.29%를 나타냈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1902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8% 증가한 5080억원을 기록했다.

수주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전년 실적(11조830억원) 대비 27.5% 증가한 14조1295억원의 수주를 달성, 당초 목표치(12조2000억원)를 초과했다. 올해는 매출 10조9000억원, 신규 수주 12조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주택부문에서는 1만8279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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