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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2억 들이고 5년 만에 최소 11억 수익…이런 땅 고르는 꿀팁 대방출

뉴스 김혜주 기자
입력 2023.01.30 18:00





[땅집고] '토지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종율 보보스부동산연구소 대표는 땅집고TV와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이 불황일 때가 토지 투자의 적기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토지 투자 강의를 운영 중이며 도서 '나는 오를 땅만 산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고금리 시대야 말로 가치 있는 경매 물건을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집값 상승기 때 호재 없는 땅값이 거의 오르지 않았듯이 집값이 떨어질 때도 호재가 있는 지역 토지는 오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투자처로 유망한 입지를 설명하며 투자에 적절한 시기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김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서 철도 호재만큼 도로 개발도 중요하다"며 "수도권에서 향후 2~3년 내 개통하는 고속도로IC(나들목)을 주목하라"고 말했다. 이어 "땅 투자는 개발 호재가 실현되기 약3~5년 전쯤 매입하는 것이 좋다"며 "고속도로망 확충은 개발 계획 발표 극초기에 매입하면 착공이 무산되거나 지연될 리스크에 대비하기 어렵다. 착공 후에도 사업이 장기간 지연될 수 있다"고 했다.

김종율 대표의 실제 투자 성공 사례는 유튜브 땅집고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김혜주 땅집고 기자 0629a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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