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태영건설이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수주 ‘1조원 클럽’을 달성했다.
태영건설은 2202년 한 해 동안 정비사업장 총 6곳에서 시공권을 확보해, 수주액이 1조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수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개발사업 2팀에 포함됐던 도시정비 파트를 분리하고, 도시정비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올해 계획된 분양은 부산·광주·대전 등 7개 도시정비사업지에서 6000여가구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정부 정책 변화로 향후 도시정비사업 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전담 부서를 주축으로 수주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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