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벼락거지? 이젠 실거지…올해 뜨고 진 '웃픈' 부동산 유행어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2.12.30 11:35 수정 2022.12.30 11:37

[땅집고] 지난 4년 간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부동산 관련 유행어·관용어가 등장했다. 당대의 시대상, 사회인식 등을 함축한 유행어는 상황이 바뀌면 소멸되고, 또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어느 해 보다 다이나믹 했던 올 한해 부동산 시장에서는 어떤 유행어가 지고 어떤 유행어가 뜨고 있는지 땅집고가 알아봤다.


1. 집값은 오늘이 제일 싸다(집 안 사고 망설이다 지각비 낸다) → 집값은 오늘이 제일 비싸다(빨리 집 안팔면 지각비 낸다).


2. 실거주 한채는 집값 내려도 푸근하다 → 실거주 한 채 집값 내리면 “poor근하다”


3. 벼락거지 → 실거지


4. 껄무새 → 풉(FOOP)


5. 대출도 능력이다, 빚도 재산이다(빛이다), 현금은 쓰레기다 → 소멸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 꼬마빌딩, 토지 매물은 ‘땅집고 옥션’으로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

▶ 국내 최고의 실전 건축 노하우, 빌딩 투자 강좌를 한번에 ☞땅집고


화제의 뉴스

공공 매입임대 약정 건수 12만5천건 돌파…심의 통과는 3만5천건
"영종도에 K엔터시티 만든다" 한상드림아일랜드, 빌보드코리아와 제휴
[단독] 도로 없는 유령아파트 '힐스테이트 용인' 준공 4년만에 드디어 공급
3기 신도시 최초 본청약 30일 시작, 인천계양 1106가구 나온다
정부 기관은 "최대치 상승" 공인중개사들은 "4.5% 하락" 엇갈린 분석, 왜?

오늘의 땅집GO

[단독] 공급부족론 폈던 국토연구원, 집값 뛰자 주택 보고서 비공개
'박현철 리더십' 롯데건설 매출 30% 성장…PF 위기 극복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