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현대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900-138번지에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다. 전용면적별로는 59㎡ A 333세대, 59㎡ B 111세대, 84㎡ 41세대 등 1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59㎡, 84㎡ 48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에 유리하고,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동 간 거리가 넉넉해 일조권도 확보됐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인천 지하철 1·2호선, GTX-B(예정)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천대입구와 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전철로 28분가량 걸려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지난 16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일대에 견본주택을 열고, 20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했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9일부터 11월까지 3일간 진행한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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