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국주거복지포럼이 13일 오후 2시 서울 페럼타워에서 '담대한 주거복지, 갈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주거복지포럼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주거복지포럼은 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와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체계 조성을 목표로 2012년 12월 창립했다. 올해가 10주년이 되는 해다.
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LH 등이 후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주거복지정책의 변천 과정을 살피고 주거복지 비영리 단체와 주거복지포럼의 역할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토론회에는 4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먼저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 정책연구센터장이 '공공임대주택에서의 주거복지 변천'을 주제로 정부의 공공임대정책이 변화해온 방향과 함께 노후화된 임대주택의 재건축 문제와 임대주택 입주자의 취약성 문제를 짚는다.
이어 문영록 사회주택협회 상임이사가 '주거복지 NGO 활동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주거복지 NGO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논하고, 서울연구원 남원석 연구위원이 ‘주거복지 포럼의 역할’을 주제로 지난 10년간 한국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묵묵히 걸어온 한국주거복지포럼의 지난 10년을 되돌아 본다.
마지막으로 윤영호 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이 '하우징TED 기반의 교육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주거복지 관련 교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하우징 TED 육성 방안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손재영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토부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 10명이 토론을 나눈다.
이번 토론회를 열면서 주거복지포럼은 "앞으로도 주거복지 정책의 수요자인 일반 소비자의 시각에서 주거복지에 대한 다양한 해법과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민주 땅집고 기자 mjbae@chosun.com
▶ 꼬마빌딩, 토지 매물은 ‘땅집고 옥션’으로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
▶ 국내 최고의 실전 건축 노하우, 빌딩 투자 강좌를 한번에 ☞땅집고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