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1만2000여가구 매머드급 규모로 지어지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분양이 본격 시작된다. 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과 7일까지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지난 1일, 땅집고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했다. 개관 첫날부터 견본주택을 보기 위해 찾아온 관람객들로 열기가 뜨거웠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장 대기 줄은 갈수록 늘어났다. 혼자 방문한 관람객부터 노부부, 신혼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있었다.
현장엔 총 4개 타입(49A, 59A, 84A, 84D)의 견본주택이 마련돼있었다.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진 59A타입에는 비교적 젊은 층이 몰렸다. 84A 타입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대기가 필요했다. 84A타입의 분양 물량은 200여세대 뿐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판상형 구조라 관람 수요가 높았다. 한편에는 주방뷰로 논란이 있었던 84E타입 주방이 샘플로 전시되어 있었다. 관람객들은 직접 문을 열어보고 거리를 가늠하며 주방뷰를 체험했다.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분양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흥행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얼어붙은 청약시장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 / 김혜주 땅집고 기자 0629a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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