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하루종일 면벽 수행ㅠㅠ" 상가 벽에 딱 붙은 아파트

뉴스 김혜주 기자
입력 2022.11.28 17:00


[땅집고] 최근 사전 점검을 진행한 분양 단지에서 경악할 만한 거실뷰가 펼쳐져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아파트는 2020년 10월에 분양했던 대곡역롯데캐슬엘클라씨. 입주를 한달 앞두고 방문한 4층 집의 거실뷰는 맞은편 상가 벽으로 가로막혀 있었다. 거실뷰에 경악한 예비입주자는 또 있었다. 한층 아래에 배정받은 3층 세대의 거실에서는 맞은 편 상가 안이 훤히 보였다. 피해를 주장하는 세대는 "모델하우스에서 모형도를 봤지만, 조망권과 사생활 보호는 될 정도의 거리로 지었을 것이라 믿었다"며 시공사에 계약 취소 및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공사인 롯데건설 측은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사전에 안내를 충분히 했다는 입장이다. 입주자모집공고에는 ‘110동 후면, 111동 전면에 근린생활시설이 2층으로 계획되며, 옥상에 실외기 등의 기계설비가 설치되어 저층세대의 시야간섭, 소음 및 프라이버시 침해 등 환경권 침해가 발생될 수 있음’이라는 문구가 기재됐다. 이어 괄호를 통해 ‘특히, 111동의 2호라인, 110동의 2호라인은 근린생활시설의 옥탑계획으로 2~3층 세대의 전면 시야 및 채광간섭 등 환경권 침해가 발생할 수 있음’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입주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거실뷰. 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땅집고가 직접 찾아 가봤다. / 김혜주 땅집고 기자 0629aa@chosun.com

▶ 꼬마빌딩, 토지 매물은 ‘땅집고 옥션’으로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

▶ 국내 최고의 실전 건축 노하우, 빌딩 투자 강좌를 한번에 ☞땅집고M


화제의 뉴스

'서울' 이라더니 日건축물에 中홍등…"당장 교체해라" 황당한 한류 명소
'100년 한옥'이 만든 '야간 경제' …전세계 힙한 동네 1위 '이곳'
경기도 아파트가 1억대부터… 양주, 의정부, 일산 소액 아파트 경매 6선
상가의 무덤된 김포 한강신도시…축구장 8개 금싸리기 땅, 13년째 방치
해방촌 한복판 단독주택이 단기임대로…7.6평에 주 45만원

오늘의 땅집GO

'서울' 이라더니 日건축물에 中홍등…"당장 교체해라" 한류 명소
상가의 무덤된 한강신도시…축구장 8개 금싸리기 땅, 13년째 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