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금리인상이 지속되는데다 건축비 인상도 계속되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포스코건설이 이달 공급한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일대에 재건축 사업으로 공급한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15.68대 1, 최고 경쟁률 72대 1(59A타입)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 역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된 것이 청약 마감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동부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189-1번지 일대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를 분양할 계획이다. ‘아스테리움’은 동부건설의 고급 주거 브랜드이며 역촌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진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7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4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단지 인근에 생활 인프라를 잘 갖췄다. 다지 인근에 역촌초, 덕산중, 구산중, 은평중, 예일여고, 은평고, 숭실고 등을 비롯해 학원가가 가깝다. 이마트, NC백화점, 시립서북병원, 서부병원, 은평구청, 서부경찰서 등 주요 쇼핑시설들과 관공서, 병원 등이 가깝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3호선 불광역, 공항철도 등이 가까이 있고 도심 한 가운데 있어 차량을 통해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인 GTX-A노선(2024년 개통 예정)과 경전철 서부선(2028년 개통 예정) 등이 단지 인근에 개통 예정이다. 이들 철도 노선이 개통하면 여의도나 마포 등을 비롯한 서울 중심업무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봉산공원을 비롯해 구산근린공원, 불광천 등 녹지 환경도 풍부한 편이다.
한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일대에 마련된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imhee@chosun.com
▶ 꼬마빌딩, 토지 매물은 ‘땅집고 옥션’으로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
▶ 국내 최고의 실전 건축 노하우, 빌딩 투자 강좌를 한번에 ☞땅집고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