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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10만명 몰리고 완판! 계약도 100% 문제없다"ㅣ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2.11.25 16:49 수정 2022.11.25 16:53


[땅집고] 올해 분양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이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84㎡(이하 전용면적)는 모든 주택형이 분양가 12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하다. 59㎡는 대부분 주택형이 10억원에 육박한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29㎡ 4억9300만~5억2340만원 ▲39㎡ 6억7360만~7억1520만원 ▲49㎡ 8억2900만~8억8100만원 ▲59㎡ 9억7940만~10억6250만원 ▲84㎡ 12억3600만~13억1280만원 등이다.

중도금 대출이 나오는 전용 59㎡와 대출이 나오지 않는 전용 84㎡의 청약 성적이 엇갈릴 것이란 관측이 대체적이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84㎡는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아 59㎡로 청약자가 몰릴 가능성이 높다”며 “둔촌주공 분양가가 송파구 헬리오시티 시세보다 20% 이상 낮기 때문에 10만명 이상의 가구가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둔촌주공을 제외하면 사실상 서울에서 분양받을 만한 대체할 곳이 없다”며 “미분양은 발생하지 않고 당첨 후 계약률도 100% 나올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오늘 땅집고TV 라이브방송에서는 박지민 대표와 함께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분양을 주제로 얘기를 나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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