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아직 본격적인 하락장 아니다. 유주택자들이 다 무너져야 진짜다. 실질적인 하락 거래가 활발해지는 상황이 오면 하락세는 더 가팔라질 것이다."
이현철 아파트사이클 연구소장은 땅집고TV '봉다방'에 출연해 부동산 하락장이 7년 정도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동산 시장은 바로 V자 반등이 오지 않고 U자 반등이 오기 때문에 바닥에서 1~2년 정도 안정기를 거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소장은 "고점 대비 40% 하락할 것이라고 본다"며 "급매물을 보고 빠르게 하락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하락 거래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아직 유주택자들이 버티고 있지만 하락 거래가 활발해지는 순간, 하락세는 더 가팔라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는 절대 집값이 상승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분양이 쌓이고 줄어드는 기간을 유심히 봐야 한다"며 "미분양이 서서히 줄어드는 시기가 사람들이 매수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때다"고 조언했다. / 김혜주 땅집고 기자 0629a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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