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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0.25%p 올려 연 3.25%로…사상 첫 6연속 인상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2.11.24 10:20 수정 2022.11.24 11:02
[땅집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국은행



[땅집고]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됐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3.25%로 올라서게 됐다. 사상 처음으로 6회 연속 인상이다.

다만, 한국은행은 지난달 두번째 ‘빅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이후 인상 속도를 줄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고,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 불안이 커진 상황을 감안해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3.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 5월, 7월, 8월, 10월에 이어 이달까지 사상 처음으로 여섯 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것이다.

기준금리가 연 3.25%가 된 것은 2012년 7월 이후 약 10년 4개월 만이다. 금통위는 지난해 8월부터 이날까지 기준금리를 9차례, 총 2.75%포인트 인상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높인 원인은 무엇보다 물가 오름세가 뚜렷하게 꺾이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109.21)는 작년 같은 달보다 5.7% 올랐다. 상승률이 7월(6.3%) 정점 이후 8월(5.7%), 9월(5.6%) 떨어지다가 석 달 만에 다시 높아졌다.

앞으로 1년의 물가 상승률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일반인)은 11월 4.2%로 10월(4.3%)보다 낮아졌지만, 7월 역대 최고 기록(4.7%) 이후 다섯 달째 4%대를 유지하고 있다.

당초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이달까지 두 달 연속으로 금리를 0.5%p 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봤지만, 이달 들어 금융·외환시장 여건이 바뀌면서 연속 빅스텝에 대한 기대감도 사라졌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대로 둔화되면서 연준이 12월부터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은 점이 이번 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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