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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뛰어넘는 부정적 여론…둔촌주공, 미분양 터진다?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2.11.21 18:14


[땅집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분양가가 확정됐다. 평균 분양가는 3.3㎡(1평)당 3829만원이다. 전용면적 84㎡ 13억원대, 전용 59㎡는 9억5000만원 선이다. 둔촌주공을 기다리던 청약 대기자들 사이에선 둔촌주공 분양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땅집고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3%가 비싸다고 응답했다. 저렴하다는 의견은 7%에 불과하다. 서울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모처럼 분양하지만, 분양가가 청약 대기자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가파른 집값 하락세로 주변 시세와 차이가 적기 때문이다. 인근 강동구 고덕동의 고덕그라시움 전용 84㎡ 실거래가인 13억90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의 같은 면적 시세(18억원)와는 불과 4억원 차이다.

설문조사 응답자 대다수는 “저 돈(분양가)이면 조금 더 보태서 잠실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나 헬리오시티를 사겠다”, “조합원들끼리 싸우다 생긴 손실분을 일반분양자에게 떠넘기다 보니 저런 분양가가 나온 것 같다. 분양 받은 순간 호구되는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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