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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해제 효과?…'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북적

뉴스 박기홍 기자
입력 2022.11.21 15:54 수정 2022.11.21 16:08
[땅집고] 18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서 분양하는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관람하고 있다./아이에스동서



[땅집고] 지난 18일 개관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에는 3일간 약 2만 여명이 찾았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아이에서동서가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3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599만원이다. 저층은 1382만원부터 분양가가 책정됐다. 분양가는 창원 성산구 단지의 전세금 수준으로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중도금 대출 이자를 입주 지정 최초일 전까지 사업시행자가 부담한다.

창원시 성산구 주민 윤모씨(49세)는 “대원동 일대는 생활 인프라도 좋고 공원이 많아 녹지가 풍부해 은퇴 후 거주하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전세금이면 집을 옮길 수 있어 청약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 59~101㎡ 총 1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1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선시공 단지로 준공은 1년 6개월 뒤인 2024년 5월 예정이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인공지능 홈IOT 시스템을 적용해 세대 내부의 조명과 난방, 환기 등을 전용어플(APP)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각 실별로 난방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설치해 방문자확인, 문열림, 외출 및 방범 설정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욕실에는 바닥난방 기능을 도입해 쾌적한 욕실 환경을 조성한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앞에는 대원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창원문성고교, 창원경일고교, 경원중교 등 중, 고등학교 시설도 가깝다. 또한 단지 내 유치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는 105만 여㎡규모의 대상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다. 대상공원은 민간공원 특례 사업으로 조성된 곳으로 다양한 수목과 충혼탑, 어린이 물놀이장,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대상공원 외에 창원 어린이 교통공원, 창원 수목원, 삼동공원, 올림픽공원 등 근린공원도 인접해 있다.

경남 창원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의무 기간도 사라졌다. 청약 조건도 완화됐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7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실거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과 선 시공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해 전세 만기 시점에 맞춰 갈아타기를 하기 위해 상담받는 방문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서지영 땅집고 기자 sjy381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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