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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솟는 249m 빌딩, 루프톱엔 대형 풀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2.11.08 10:10 수정 2022.11.08 10:20

[이번주 알짜 분양]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지상 57층으로 짓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완공 후 예상 모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여의도에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을 분양한다. 글로벌 호텔·리조트 브랜드인 반얀트리 그룹의 브랜드를 사용한다. 반얀트리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리조트·호텔 60곳 이상, 스파 59곳, 리테일 갤러리 66곳, 챔피언 골프코스 3곳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3-4일대 옛 NH투자증권 사옥 터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57층 전용면적 40~103㎡ 총 348실이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마스턴제51호여의도PFV가 시행한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최고 249.9m로 설계했다. 완공하면 서울에서 6번째 높은 건축물이 된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일부 호실에선 여의도공원, 한강, 도심까지 이른바 파노라마 뷰를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지하 2층 투숙객 전용 로비에서는 리셉션, 드롭오프존의 발렛파킹 서비스, 피트니스센터 등을 만든다. 루프톱에는 길이 22m 대형 스카이 인피니티 풀을 설치한다.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3층 공용 로비에는 약 25m 높이 아트리움(중앙홀)을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IFC몰,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있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걸어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소유주에게 반얀트리 그룹이 운영하는 ‘생추어리 클럽’ 멤버십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우리나라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 핵심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IT기업이나 금융 기관과 외국계 기업에 종사하는 고소득층 배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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