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모아타운' 선정

뉴스 이지은 기자
입력 2022.11.08 08:18

[땅집고]8일 서울시가 강남구 대청마을 일대(일원동 619-641번지)를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 방식이다.

[땅집고]서울시 로고.


시는 개발 규제 완화에 상응하는 공공기여분을 받을 계획이다. 또 대상 지역 내라도 상가 소유자 등이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곳은 시행구역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0월 27일을 권리산정 기준일로 지정·고시한다.

이번에 같이 검토된 일원동 663-686번지 일대는 주민 반대 등 여건을 고려해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에서 제외됐다.

구체적인 개발 계획은 해당 자치구에서 관리계획을 수립하면서 정해진다. 이후 서울시의 주민공람,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 법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 꼬마빌딩, 토지 매물은 ‘땅집고 옥션’으로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

▶ 국내 최고의 실전 건축 노하우, 빌딩 투자 강좌를 한번에 ☞땅집고M


화제의 뉴스

1기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 D-1...단지별 막판 스퍼트 '치열'
서울시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공모에 37곳 신청...11월 발표
[이주의 분양단지]성남 '해링턴스퀘어신흥역' 등 2819가구 공급
7억 빌라 한 채 가진 집주인, 앞으론 청약 때 '무주택자' 된다
'금수저' 미성년 유주택자 중 1500명은 다주택자

오늘의 땅집GO

쇼핑몰이 오피스로…신도림 디큐브·한양대 엔터식스 용도전환
"시니어 산업, 노인 아닌 '액티브 시니어' 겨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