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문도 연세대 정경대학원 겸임교수는 지난 3일 유튜브 땅집고TV 봉다방에 출연해 “미국 금리가 멈추고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50대로 내려가기 시작하면 주택 매수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산하 주택금융연구원의 주택구입부담지수 통계를 보면 올해 2분기 서울은 204로,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높다. 가구 소득의 약 25%를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쓰면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00으로 산출된다. 이 지수가 200을 넘기면 소득의 절반 이상을 대출 상환에 쓴다는 의미다.
한 교수는 “주택금융공사에서 발표하는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40까지 내려오면 일단 30% 조정된 것”이라며 “자기 자산 상황에 맞춰 매수 준비를 들어가는 시점이라고 본다”고 했다. 실수요자 입장에서 재건축과 재개발, 청약 중 어떤 것이 유리하냐는 질문에 g한 교수는 “정비사업이 끝난 일반분양 아파트 청약에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재건축, 재개발 중 초기 단계 사업지는 향후 2년간 가격 조정이 있을 수 있어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임금진 땅집고PD im-g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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