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 민간 부동산 경매 시스템 ‘땅집고 옥션’이 11월 정기옥션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옥션은 ‘알스퀘어 특별전’으로 진행한다. 입찰에는 알스퀘어가 출품한 매물 10건을 비롯해 최저 입찰가격으로 3348억원, 총 20건이 나온다. 입찰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1~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땅집고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10월 27일에는 매물을 소개하는 로드쇼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땅집고옥션 문의 (02) 2039-7960. ☞ 로드쇼 참가 신청하기

[땅집고 옥션] 충남 아산시 투자용 공장

[땅집고] 충남 아산시에 있는 투자용 공장이 11월 열리는 땅집고 옥션 매물로 나왔다. 땅집고 옥션의 파트너 중개법인인 비티지부동산중개법인이 중개한다.

이 공장은 충남 아산시 인주면 모원리 15-134에 있으며 건물 2개 동으로 구성한다. 대지면적 2993㎡(약905평), 전체 건물면적 1271.69㎡(약384평)이다. 1동은 지상 2층으로 683.49㎡(약206평)이며, 2동은 1층 규모로 588.2㎡(약177평)이다.

최저입찰가격은 20억원이다. 현재 임대차 현황에 따르면 임대보증금 6500만원, 월세 650만원의 수익이 난다. 건물 위에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돼 매달 기타 수입으로 평균 250만원 정도의 추가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

공장은 2차선 도로변을 끼고 있어 대형 차량이 진출입하기 유리한 입지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아산만 방조제까지 4분, 평택호대교와 평택항만까지 10분 거리다. 운정IC로 10분 이내로 진입 가능하다. 34·38·39번 국토를 통한 물류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에 산업단지도 여럿 있다. 아산인주일반산업단지까지 자동차로 2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까지 15분 걸린다.

이 매물을 중개하는 김영균 비티지부동산중개법인 상무는 “야적이 편리한 넓은 마당을 갖춘 단독 공장으로, 전기·전가 부품 제조나 금속 가공, 자동차 부품 기계와 관련한 창고 등 용도로 추천한다”며 “민원 발생 소지도 전혀 없는 지역이라 안심”이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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