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센추리21코리아, 더비즈와 중개업무 솔루션 구축 업무협약 체결

뉴스 전현희 기자
입력 2022.10.26 13:26 수정 2022.10.26 13:26
[땅집고] 센추리21코리아와 더비즈가 2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비즈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센추리21코리아



[땅집고] 글로벌 부동산 기업 ‘센추리21코리아’는 25일 디지털·AI 기반 중개사 포털을 운영 중인 ‘더비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대형 중개법인 현지화에 특화된 서비스 공동 기획 ▲센추리21코리아의 중개업무 역량과 경험을 이실장과 공유 ▲상업/업무용 부동산 중개 및 중개법인의 업무 서비스 범위와 회원 유형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실장’은 공인중개사가 상담과 중개 활동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디지털 기술로 중개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는 주거용 부동산을 주로 취급하는 공인중개사 중심의 서비스와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중개 및 대형 중개법인의 업무에도 적합한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더비즈’는 업계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 운영하는 부동산 정보기업이다. ‘더비즈’는 2만6000여명의 공인중개사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 플랫폼 ‘이실장’을 7월부터 운영 중이다.

‘센추리21코리아’는 전 세계 114개국에 진출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인 Anywhere Real Estate의 가장 대표적인 글로벌 부동산 브랜드 센추리 21의 한국 본사다. 국내에서는 부동산 매매, 임대차, 자산관리, 투자자문, 해외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센추리21코리아’의 중개업무 솔루션을 ‘이실장’에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비즈’ 윤성호 대표는 “글로벌 부동산 네트워크인 센추리21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실장’을 부동산 시장 참여자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센추리21코리아’ 강정임 대표는 “센추리21코리아에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비즈와 함께 최고의 중개업무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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