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 민간 부동산 경매 시스템 ‘땅집고 옥션’이 11월 정기옥션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옥션은 ‘알스퀘어 특별전’으로 진행한다. 입찰에는 알스퀘어가 출품한 매물 10건을 비롯해 최저 입찰가격으로 3348억원, 총 20건이 나온다. 입찰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1~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땅집고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10월 27일에는 매물을 소개하는 로드쇼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땅집고옥션 문의 (02) 2039-7960. ☞ 로드쇼 참가 신청하기
[땅집고 옥션] 연남동 단독주택 재건축부지
[땅집고] 서울 마포구 연남동 245-76에 들어선 단독주택 재건축 부지가 다음 달 열리는 땅집고 옥션 매물로 나왔다. 대지면적147.10 ㎡(약 44.49평), 연면적 89.42 ㎡(약 27.05평), 지하 1층~지상 1층 단독주택이다. 최저입찰금액은 34억원이다.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알스퀘어가 중개한다.
1972년 준공한 이 단독주택은 상가 공실률 0%대에 달하는 연남동 세모길 상권에 위치한다. 경의선숲길의 고유한 특색을 가진 상권으로 꾸준한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여기에 연남동 지구단위계획구역 변경안이 발표되면서 상권 확장으로 유동인구가 더 많아질 전망이다. 건물은 잔금 전 명도와 용도변경 완료 조건을 갖췄다.
용도지역이 제2종일반주거지역인 해당 건물을 신축하면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을 수 있다. 건축 디자이너인 현 소유주가 만든 예상 조감도에 따르면 신축 후 건물 연면적은 331.70㎡(약 100.34평)으로 3배 이상 늘어난다. 기존 건물에서는 주차가 불가능했지만, 주차대수도 2대로 늘어난다.
강민석 알스퀘어 매입매각본부 매매자문팀 선임은 “30억원대 소액으로 신축할 수 있는 개발부지”라면서 “핫플로 떠오른 연남동 입지를 활용해 전체 근린생활시설로 리테일로 채울 경우 자산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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