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 민간 부동산 경매 시스템 ‘땅집고 옥션’이 11월 정기옥션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옥션은 ‘알스퀘어 특별전’으로 진행한다. 입찰에는 알스퀘어가 출품한 매물 10건을 비롯해 최저 입찰가격으로 3348억원, 총 20건이 나온다. 입찰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1~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땅집고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10월 27일에는 매물을 소개하는 로드쇼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땅집고옥션 문의 (02) 2039-7960. ☞ 로드쇼 참가 신청하기
[땅집고 옥션]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음빌딩
[땅집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 12-31외 2필지에 들어선 ‘마음빌딩’이 다음달 개최하는 땅집고 옥션 경매에 붙여진다. 대지면적 678.8㎡(205.33평), 연면적 2578.91㎡(780.12평),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 건물이다. 옥탑 1개층과 부속건물인 관리실을 포함한다. 최저입찰금액은 200억원이다. 대지 평단가로는 9740만원, 연면적 기준으로는 1평당 가격이 2563만원이다.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알스퀘어가 중개한다.
2020년 3월 준공한 신축 건물이다. 미디어·IT기업이 밀집해있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를 끼고 있다.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총 3개 노선이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다. 자동차로는 강변북로와 월드컵대교 등을 이용하면 여의도 20분, 김포공항 25분, 강남역 40분 등 걸린다.
지하 2층~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2~8층은 사무실로 이용 중이다. 현재 임대차현황을 보면 보증금 6억6000만원에 월 임대수입은 6161만원이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50억원 대출을 받아 이 건물을 매입할 경우 수익률이 3.63%, 100억원을 대출받는다면 2.9% 정도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주차대수는 총 32대다. 자주식 4대, 기계식 28대로 구성한다.
알스퀘어 매입매각본부 매매자문팀의 염정오 선임은 “상암업무지구 초역세권 입지인 데다가, 인근에 수색역 개발사업, 상암 롯데몰 준공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게획돼있어 가치 상승 잠재력이 풍부한 건물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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