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가 선보이는 민간 부동산 경매 시스템 ‘땅집고 옥션’이 9월 29일 2차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는 서울 시내 알짜 빌딩 등 최저입찰가 기준 총 1133억원 규모 우량 매물 16건이 나온다. 입찰은 오는 9월 29일 오후 1~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땅집고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땅집고옥션 매물 출품, 제휴 중개사 신청 문의 (02) 2039-7960. ☞땅집고 옥션이란?
[땅집고 옥션]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 바로 앞 ‘다이소 송담대역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옥대로116에 다이소 송담대역점 건물이 29일 열리는 땅집고 2차 정기옥션 매물로 나왔다. 해당 건물은 지상 2층 건물로 대지면적 418평, 연면적 301평이다. 최저 입찰가는 70억원이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 바로 앞에 있는 이 건물은 2010년12월 사용 승인을 받았다. 제1종주거지역에 있고, 엘리베이터 1대가 있다. 주차 대수는 8대다. 우량 임차인인 다이소가 올 1월부터 보증금 4억원, 월임대료 1300만원에 건물을 10년간 통임대 중이다.
처인구 일대는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분양 업계에 따르면 고림지구 4500가구가 공사 중인데, 이 중 약 2000가구는 이미 입주를 마쳤다. 고림지구 옆 힐스테이트 약3000가구, 유방지구, 서희스타힐스 보평역 약 2000가구 등 1만 가구 이상이 현재 공사에 나서고 있다.
건물에서 2분 거리에 있는 용인7구역 재개발은 인허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바로 옆에는 용인초, 용인중이 도보권에 있다. 특히 경기도 광주 삼동역에서부터 용인 남사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선 확정 시에는 용인 경전철과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학 BTG부동산중개법인 전무는 “우량 임차인이 장기간 보장돼 있기 때문에 개발 가능성을 보고 장기 투자할 투자자에게 적합한 매물”이라면서 “건물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아 유입이동 인구가 증가할 지역인데다가 역 2분거리에 있는 역세권이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있다”고 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 꼬마빌딩, 토지 매물은 ‘땅집고 옥션’으로 ☞이번달 땅집고 옥션 매물 확인
▶ 우리집 재산세·종부세·양도세 땅집고 앱에서 단번에 확인하기. ☞클릭!
▶ 국내 최고의 실전 건축 노하우, 빌딩 투자 강좌를 한번에 ☞땅집고M